전자기기
-
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스마트폰 아시나요? 지금은 인기있는 아이디어인지 궁금한 유메옥스 아폴로전자기기 2026. 7. 9. 01:27
요약유메옥스 아폴로는 2011년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공개되었던 태양광 충전 스마트폰입니다. 뒷판 전체를 태양광 집광판으로 만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었는데, 지금은 이런 제품이 사실상 자취를 감췄습니다. 배터리 기술과 충전 환경의 발전에 따라 태양광 충전은 스마트폰 본체에서는 보기 어려워졌고, 캠핑용 보조배터리 정도로 명맥이 남아있는 상태지요.콘센트 대신 햇빛으로 충전한다는 발상 2011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중국 제조사 유메옥스가 태양광 충전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에서 따온 아폴로였고, 뒷판 자체가 태양광 집광판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컬러도 빨간색인게 하나부터 열까지 컨셉에 충실한 제품이었지요. 당시 삼성 블루어스나 ZTE S..
-
터치펜 말고 붓으로, 아이패드용 노마드 브러시가 보여준 색다른 입력 장치전자기기 2026. 7. 6. 23:45
요약노마드 브러시는 2011년 출시된 정전식 붓 모양 스타일러스로, 손가락이나 일반 스타일러스로는 흉내 내기 어려웠던 붓질 느낌을 태블릿 화면에서 구현한 제품입니다. 지금은 손잡이에 무늬를 새긴 한정판까지 나오며 꾸준히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데, 터치 입력 장치가 꼭 팁이 뾰족한 펜 모양일 필요는 없다는 걸 보여준 사례입니다.손가락 그림의 한계태블릿PC 하면 대표적인 제품인 아이패드는 출시 초기부터 지금까지 그림 그리는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림 그리기 앱이 여럿 출시되어 있는데, 문제는 입력 방식입니다. 정전식 터치스크린은 손가락이나 정전식 스타일러스펜 정도만 인식하다 보니, 손가락으로 그리면 화면이 가려지고 스타일러스펜을 써도 실제로 붓이나 연필을 쥐는 느낌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
-
지금 보면 스마트조명의 원조 격인, 전구 소켓에 꽂는 스피커 | 사운드 오브 라이트전자기기 2026. 7. 6. 04:49
요약 사운드 오브 라이트는 2011년 무렵 소개되고 2014년 미국에서 정식 판매까지 이어진 전구 소켓 스피커입니다. 전구를 빼고 그 자리에 스피커를 끼운 뒤 다시 전구를 꽂아 쓰는 구조인데, 지금 돌아보면 스마트조명이 등장하기 훨씬 전에 조명 소켓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본 재미있는 시도였습니다.조명 소켓에 스피커를 꽂는다는 발상집에서 음악을 듣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음악을 듣는 기기의 형태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PC 스피커를 쓰거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방마다 놓거나, 헤드폰을 쓰는 정도인데요. 그런데 이 제품은 전혀 다른 접근을 보여줬습니다. 전구를 끼우는 소켓, 그러니까 조명 기구 자체를 스피커의 전원이자 설치 자리로 써버린 겁니다. 이름도 그대로 '사운드 오브 라이트(Sound of Light)'..
-
퍼플래빗 픽셀이 맥세이프3in1무선충전기 추천 제품인 이유전자기기 2026. 7. 3. 21:29
글: 심심한아리엘jwkang3929@naver.com요약 퍼플래빗 픽셀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을 한 번에 충전할 수 있는 3in1 충전기입니다. 충전 기능에 픽셀 애니메이션, 블루투스 스피커, 디지털 시계 기능까지 담아 데스크테리어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은 제품이에요.책상 위를 둘러보면 충전 케이블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 충전기, 스마트워치 충전기, 이어폰 충전기까지 따로 사용하다 보면 공간도 지저분해지고 충전 위치도 제각각이 되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무선 충전을 할 전자제품이 많은 분들이라면 3in1 충전기를 찾게 됩니다. 특히 맥세이프를 지원하는 아이폰(또는 맥세이프 케이스를 이용하는 분)과 스마트워치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라면 한 자리에서 모두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 ..
-
사라진 줄 알았던 3D TV, 다시 돌아올까?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체험하며 떠올린 생각전자기기 2026. 3. 9. 10:33
요약2000년대에서 2010년대 초반까지, TV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3D 디스플레이 경쟁은 결국 대중화에 실패했답니다. 하지만 명맥은 계속 이어져서 최근 무안경 3D 디스플레이까지 발전되었지요.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직접 체험하면서 과거 기술 경쟁과 현재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3D 디스플레이 경쟁의 시작, 셔터 방식과 편광 방식 지금은 기억이 희미하지만, 2010년 전후의 TV 시장에서 3D 디스플레이는 상당히 중요한 화두였어요. 특히 한국 기업들이 서로 다른 기술 방식으로 맞붙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제품군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지만 말이죠). 당시 시장을 보면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존재했습니다. 삼성이 선보였던 셔터 글라스 방식과 LG 디스플레..
-
과거의 스마트 필기 기술은 어떻고, 지금은 어디까지 발전했을까?전자기기 2026. 2. 26. 13:55
요약2011년에 공개된 퀄컴 초음파 펜을 비롯한 필기 인식 기술은 종이 필기를 스마트폰으로 동시 전송하는 컨셉이었습니다. 그러나 인식 거리와 정확도, 휴대성 등의 한계가 있었고, 이후 태블릿과 스타일러스 기술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필기 방식은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답니다. 그리고 최신 제품인 와콤 무빙크패드11을 살펴보며 스마트기기의 필기 인식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2011년의 실험, 종이와 스마트폰을 연결하기 2011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된 퀄컴의 초음파 펜은 당시 기준으로 꽤 흥미로운 시도였습니다. 종이에 직접 글씨를 쓰면, 그 움직임을 스마트폰이 감지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방식이었죠. 펜 내부에는 초음파 송신 장치가 들어 있었고, 이를 스마트폰 마이크가 인식하는 구조로 ..
-
스마트폰 배터리와 영국의 휴대폰 충전 트럭과 국내 충전 서비스 이야기전자기기 2026. 2. 19. 17:22
요약장시간 페스티벌이나 콘서트에서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진 상황은 누구나 겪을 법한 불편함이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보다 스마트폰 배터리 기술이 열악했던 과거에는 영국에서 2000대 동시충전이 가능한 트럭이 등장했던 사례가 있답니다. 이런 이동형 충전 서비스는 배터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완전히 사라졌을까요? 최근 국내 충전 서비스의 사례를 통해서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배터리 부족이 낳는 난감한 순간긴 콘서트나 축제, 페스티벌을 즐기다 보면 곤란한 순간 중 하나가 바로 스마트폰 배터리가 바닥 날 때입니다. 배터리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나 콘센트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같은 야외라도 더욱 답답함이 커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지요. 이런 문제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부분일겁니다...
-
말풍선이 소리가 되다, Speak-er 스피커가 남긴 디자인 실험전자기기 2026. 1. 28. 11:19
요약말풍선 모양의 스피커 Speak-er는 오디오 성능보다 형태와 개념을 앞세운 제품입니다. 스피커가 컴퓨터의 필수품에서 선택사항으로 변하는 시점에서, 스피커에 참신한 시도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음질과 시장 선호도보다는 디자인 컨셉에 대한 질문에 가까운 물건으로 여기면 좋겠습니다.스피커가 바뀌기 시작한 배경 아이팟(iPod)을 필두로 mp3 플레이어가 범람하고,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던 시기, 음악을 듣는 방식은 빠르게 가벼워졌습니다. 커다란 크기의 오디오 시스템은 점점 일부 사용자만의 영역으로 남았고, 컴퓨터 또한 스피커를 필수로 연결하지는 않는 사람들이 늘어났지요. 그래서 이 때부터는 모바일 기기에 연결하는 소형 스피커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곤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스피커는 성..